두 퍼즐을 진행 상황을 어떻게 동기화할지가 고민이 많이 된다.
일단 이 부분은 내가 생각하였을 때 퍼즐 타일을 움직일 때마다 동기화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야 좋을 것 같은데
뭔가 머리속에서 제대로 처리가 안되는 느낌이다.
비슷한 예제 퍼즐을 찾아서 코드를 분석해보는데도 좀 많은 시간이 걸린다.
알고리즘 능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지만
결국 이것은 내가 많이 해보면서 키우는 방법밖에 없는 문제이다.
고민하고 또 고민해보고 직접 써보면서 내가 터득할 수 밖에 없는 문제인데..
4개월동안 분명 많은 것을 배웠다.
C# 과 유니티의 학습법에 대해서 끊임없이 공부하였고
처음엔 질문하기가 무서워 자주 찾아가지 않았지만 첫 프로젝트때 제대로 아는 것이 없는 것 같아
찾아갔고 그 이후로 계속해서 찾아갔다.
하지만 지금 내 문제는 질문을 통해서는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결국 사고력의 문제라고 결론내렸다.
아쉽지만 추가 퍼즐 구현은 더미로 남겨두어야 할 것 같다. 지금 상태에서 짧은 시간 내에 마감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였으니
내일배움캠프에서 배우면서 거의 쉼없이 따라하고 써보았지만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건 결국 내 역량의 문제이다.
일단 해볼 것은 프로젝트 진행도 있지만 계속 진도를 따라간다고 미루었던 코딩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다.
포트폴리오 또한 중요하지만 추가 구현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것이고 먼저 부실한 기반을 다져야 다음 프로젝트에서
더 나은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 생각된다. 그렇다고 프로젝트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. 우선순위를 조금 바꾸는 것이니
지금 프로젝트를 1순위로 두되 알고리즘 훈련 우선순위를 높이려는 것이다.
4개월동안 대체 무엇을 배운건가 싶은 사람도 있을 것 같다. 맞는 말이다. 분명 배우긴했지만 이해가 잘안되면서도
사용할 때 좀 더 정확하게 배울 수 있겠지 싶어서 넘어간 부분도 많으니 하지만 스스로 계속 질책하기 보단
더 나은 개선점을 찾는 것이 프로그래머의 자세라고 배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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